Fate/Grand Order/서번트/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
1. 개요
이 문서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스카사하=스카디의 인게임 성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캐릭터성과 성격 및 작중 행적 등은 스카사하=스카디 문서를 참조해 주십시오.
2. 인게임 정보
2.1. 아트워크
2.2. 스테이터스
2.3. 히든 스탯
2.4. 프로필
2.5. 강화 소재
2.6. 대사
3. 상세
2018/7/29 3주년 한정 픽업으로 등장.
패시브는 진지작성EX와 도구작성A, 여신의 신핵 A. 아츠 카드 2장에 아츠형 보구라 자체적으로 아츠 체인을 돌릴 수 있는 스카디 입장에서 아츠 성능을 올려주는 진지작성은 매우 궁합이 좋고 디버프 스킬이 존재하기 때문에 도구작성도 낭비하지 않고 잘 쓸 수 있다. 또한 서포터 입장에서 부족한 데미지와 생존을 위한 약체내성을 올려주는 여신의 신핵 또한 잘 어울린다.
1스킬은 원초의 룬. 스카사하 [랜서\]의 스킬과 이름은 같지만 성능은 천지차이. 마력방출 급의 퀵 강화를 3턴간 걸어주며 퀵 한정이지만 크리티컬 데미지를 '''3턴간 100퍼센트를 증가시킨다.''' 멀린의 영웅작성과는 다르게 크리티컬 증폭마저 3턴이라는 규격 외의 성능. 다만 퀵 커맨드에 한정된 버프라는 점에서 수영복 BB 등을 사용하여 퀵 커맨드를 계속 확보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1턴 한정 버프와 다를 바가 없긴하다. 어쨌든 퀵 커맨드 만큼은 그 사기라는 멀린 이상으로 강화한다. 거기다 배율이 높아 퀵카드로 스타가 대량으로 얻어지거나 np수급도 잘 된다 이 때문에 계속해서 크리를 터트릴 수 있다는것도 장점. 단 어디까지나 퀵 한정이라서 가끔 버스터나 아츠에 크리티컬 스타가 모이는걸 보면 슬퍼진다.
2스킬은 얼어붙는 눈보라 B. 적 전체의 방어력과 크리티컬 발생률을 3턴간 깎는다. 10레벨 기준 30퍼센트로 단일 스킬만으로 이정도의 방깎을 적 전체에게 걸 수 있는것은 흔치 않다. 주요 서포터 중에서도 제갈공명 [엘멜로이 2세\] 만이 보구로 가능한 정도. 약체내성에 따라 확률이 달라지긴 하지만 사실상 3턴간 아군 공격력 증가와 같기 때문에 퀵 서번트들의 낮은 공격력을 커버해 줄 수 있다. 물론 스킬작해도 수치가 별로 올라가지 않고 다른 스킬의 비중이 높으므로 4레벨까지만 하고 나중에 해주자. 다만 추후에 고난이도 챌린지를 대비할 생각이 있다면 이 스킬도 꼭 마스터 해주는게 좋다. 크리티컬 발생률 다운 디버프로 적의 깜짝 크리딜에 아군이 비명횡사하는걸 방지할 수 있다.
3스킬은 주신의 예지 B+. 아군 1체의 NP를 대량으로 채워준다. 배율이 동물회화와 같아 10레벨 기준 50퍼센트이며, 타인에게 걸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규격 외.[5] 1스킬보다도 이쪽을 먼저 스킬작 해야한다.
보구는 아츠 커맨드의 버프형 보구. 아군 전체의 크리티컬 데미지를 대폭 상승시키고 회피와 즉사 무효, 데미지컷을 부여한다. 크리티컬 데미지 버프량은 보구 레벨에 따라 증가하며 레벨 당 30~50퍼센트로 퀵이 아닌 다른 커맨드를 사용할 경우에도 어느정도 크리티컬 데미지를 보장해준다. 덤으로 붙어있는 버프들도 아군의 생존에 꽤 도움이 된다. 멀린과 비교하면 필중을 막을 수 없는 1회짜리 회피지만 전체 부여인 만큼 보구턴에 쓰면 보구를 넘길 수 있다. 거기다가 스킬이 아니라 보구라는 점 역시 강점 중 하나.[6] 무적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즉사를 막아주는 즉사 무효 효과도 깨알 같은 장점.
4. 평가
'''공명과 멀린의 뒤를 잇는 과로사조 멤버''' 중 하나로, 유저들이 이들을 묶어 '''"배포캐, 인권캐"''' 라고 부르는 3인방 중 하나다.[8]'''전능하신 빙설의 여신이시여──── 옛 룬으로 저희를 이끌어 주소서…'''
한국판에서 첫 등장 픽업 마지막날에 나온 푸쉬알림[7]
게임 출시부터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버스터, 아츠가 각각 자기만의 고유한 영역을 점유하는 동안 퀵 카드는 이도저도 아닌 애매한 색깔[9] 로 남아있었으나, 3년의 기다림 끝에 유저들이 오매불망 기다려온 제대로 된 퀵포터 - '''퀵의 구세주'''로서 등장하여 '''퀵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서 아예 퀵을 최상급 커맨드로 떡상시킨 장본인이다.''' 이 서번트 하나로 퀵찐 소리를 듣던 퀵은 아츠처럼 보구를 난사하고 크리티컬도 마음대로 터뜨리고 기본 화력도 버스터들이 보이는 화력으로 끌어올리게 되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밸붕급 커맨드[10] 로 탈바꿈 하게 되었다.
타마모와 비슷하게 회전률을 올려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지만, 타마모가 파티 전체의 회전율을 올리는 방향에 특화된 반면, 스카디는 단일 서번트의 지속적 딜링과 보구 회전률을 올리는 방향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그것을 원체 회전율이 좋던 퀵 서번트들과 같이 사용하면 효율이 훨씬 좋다는 것.
여담으로 스카디 등장 이후 본격적으로 3턴 클리어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더러 있었지만[11] 대놓고 이야기가 나오게 된 것은 스카디 이후로 꼽히게 된다.
스카디보다 성능이 좋은 캐스터 아르토리아의 추가로 퀵의 입지가 다소 떨어질 전망[12] 이나, 퀵 특유의 별공급으로 인한 후속의 용이함덕에 고성능의 딜러라면 어느정도 입지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4.1. 장점
- 공명 이후로 처음으로 등장한 NP 50% 주유
스카디는 비록 단일 타겟이긴 하지만 공명 이후로 처음으로 타 서번트의 NP를 50 퍼센트나 채워줄 수 있는 서포터다. 덕분에 공명/프렌공명/스카디를 전부 채용하고 오더 체인지를 사용할 경우, 서포터들의 스킬만으로 딜러의 NP를 150%까지 차지시켜줄 수 있다. 딜러 중에 50% 차지기가 있는 서번트라면 주력 커맨드가 퀵이 아니더라도 그것만으로 보구의 리차지율에 관계없이 확정 보구 2연사가 가능하며, 풀돌 젤릿치나 마술예장을 이용하면 보구 확정 3연타가 가능한 셈이다. 또한 스카디 둘을 데려갈 경우 챌던에서 딜러가 흑성배를 장착해도 첫 턴부터 바로 보구를 사용할수 있게 만들고, 2턴 이후부터는 보구의 리차지와 평타로 NP를 채우는 운용이 가능하다.[13] NP 50% 주유의 사기성은 당장 범용성면에서 필수 취급을 받는 공명이 개편 전에는 비록 공격력, 방어력 버프 배율도 낮았었다곤 하지만, 50% 주유기를 받기 전에는 쓸데없는 서번트로 평가되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한계 항목에서 후술하듯이 스카디가 퀵파티 외에는 효율이 그다지 좋다고 볼수는 없지만, 50퍼 주유 자체만으로도 층분히 다른 파티에서도 활약할수 있다.
- 3턴간 지속되는 고배율 크리티컬 위력 버프
퀵 커맨드의 딜 계수 자체가 낮다는 단점을 보완해주는 매우 높은 배율의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 버프를 3턴간 걸어줄 수 있다. 마치 공명의 감식안과 멀린의 영웅작성을 합쳐놓은듯한 스킬 덕분에, 화력도 강한데 안정성도 높다. 이로 인해 수영복 BB로 퀵 커맨드를 고정하면 3턴간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지속 폭딜이 가능하다.
- 전체보구 3연사를 가능하게 하는 스카디 시스템
스카디의 등장 이전까진 전체보구를 연속해서 사용하는 'XXX 시스템'은 모드레드[라이더\] 정도만이 가능했다.[14] 1부의 서번트들은 라못드를 제외하고 전체보구의 리차지량이 15%[15] 를 넘지 못하게 NP수급률을 조정해왔고 기존의 서포터로는 보구 3연사가 가능할 정도로 리차지량을 늘릴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카디는 보구연사에 필요한 리차지량을 크게 줄여주었고, 별도의 수급량 버프가 있는 퀵 전체보구 서번트들은 보구3연사가 용이해졌다.[16] 다단히트 퀵 대군보구는 별도 많이 벌어주므로 크리를 치기 쉬워지는 장점도 있다.
덕분에 스카디, 나아가 퀵팟의 주요 전법은 버프가 들어가있는 3턴안에 승부를 보는 것. 1라 보구-2라 보구-3라 보구로 끝나는 주회 던전 파밍이나, 브레이크 때문에 3페이즈까지 봐야하는 보스전에서 마찬가지로 보구 3연타로 보스의 명치를 뚫어버리는 스카디 시스템은 시간절약 그 자체.[17] 아래 장점들은 정확히는 '스카디의 장점'이라기보다 '스카디 시스템의 장점'에 해당한다.
덕분에 스카디, 나아가 퀵팟의 주요 전법은 버프가 들어가있는 3턴안에 승부를 보는 것. 1라 보구-2라 보구-3라 보구로 끝나는 주회 던전 파밍이나, 브레이크 때문에 3페이즈까지 봐야하는 보스전에서 마찬가지로 보구 3연타로 보스의 명치를 뚫어버리는 스카디 시스템은 시간절약 그 자체.[17] 아래 장점들은 정확히는 '스카디의 장점'이라기보다 '스카디 시스템의 장점'에 해당한다.
- 딜러에게 몰아진 고배율 버프에서 나오는 폭딜
굳이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도 선차지 예장을 단 딜러를 다수 기용하면 전체 보구를 세 번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나, 이 경우 딜러에게 버프를 많이 걸어줄 수 없게 된다. 그에 비해 한 명의 딜러가 보구를 세 번 사용하는 시스템 파티는 버프를 몰아줘 보구딜이 보다 높다.[18]
- 높은 범용성과 높은 파티 편성 자유도
기본적으로 더블 스카디와 딜러 이외에는 파티 편성이 자유롭고, 개념예장도 딜러를 제외하면 고정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보너스 예장을 다수 끼울 수 있어 이벤트 주회에 유리하고 다른 서번트들의 인연레벨을 올리기에도 유리하다. 2부 들어 마나프리즘 교환예장이 보다 추가되어 이벤트가 아닌 평상시 주회에도 개념예장 자유도가 중요해졌다. 암굴왕과 랜슬롯[버서커\]이 무상성 딜러인 것도 장점으로, 특히 암굴왕은 마술예장의 도움 없이도 보구 3연사가 가능하다. 버서커나 어벤저의 역상성인 포리너와 문캔서는 적으로 거의 등장하지 않기에 무상성 딜러들의 입지를 크게 넓힌 일등 공신이다.[19]
4.2. 한계
- 심하게 가리는 딜러
스카디의 강점이 높은 배율의 퀵뻥에 있고, 퀵카드 자체가 딜러에 따라 성능 차이가 심하기 때문에[20] 퀵 성능이 나쁜 딜러는 스카디와의 궁합이 별로 좋지 않다. 또 퀵 크리 버프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퀵 카드가 적어도 2장은 있어야 한다. 거기에 스카디 시스템을 굴릴 수 있는 딜러는 다단히트 퀵 보구로 최소 2턴간 NP를 많이 리차지할 수 있거나 50차지를 가진 딜러에 한정된다.[21] 이 조건을 만족하는 퀵 딜러 서번트는 암굴왕, 버슬롯, 파르바티, 발키리 등등 4성 이상의 고레어 서번트 밖에 없다. [22] 게다가 새로 출시되는 퀵 서번트들의 성능은 스카디의 버프를 의식하여 시스템이 안되게 NP수급율을 깎아놓기 때문에 스카디 시스템에 필요한 딜러들은 점점 제한되거나 보구렙을 높여야 한다. 이 문제는 동테 아츠 딜러에 대인딜러까지 구제해버린 캐스터 알트리아의 등장으로 더욱 부각되었다.
- 버프가 꺼졌을 때의 현자타임
기존부터도 조금씩 언급되었으며, 캐밥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부각된 단점. 일단 위에서 말했다시피 퀵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한게 아니라 그냥 압도적인 NP주유와 버프 배율로 뻥튀기 시켜놓아서 좋은 것이다. 3턴이 지나 버프가 꺼졌을때는 다시 예전의 그 애매한 퀵카드로 돌아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퀵의 설계부터 다시 해야하는데, 그럴리가 없으니 해결이 불가능한 부분. 그나마 스킬의 지속시간이 3턴이고 쿨타임이 6턴인지라 현자타임이 비교적 짧은 것이 다행인 점이나, 그래도 5턴짜리 버프를 줄수 있는 서포터들에 비하면 버프를 주는 타이밍이 1턴 늦는다. 또한 스카디는 아군 보호에 관련된 효과가 보구에 붙은 아군 전체 회피 1회가 끝인지라[23] 필요할 때 즉시 무적을 사용할 수 있는 멀린이나, 방버프로 받는 데미지를 확 줄여주고 차지감소와 스턴으로 1턴을 벌어주는 공명, 전체 NP 30퍼 주유로 상대적으로 보구를 쓰기 쉬워 아군을 빨리 보호할수 있는 캐밥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 일단 보구로 아주 대처가 불가능한 쪽은 아니지만 자힐이 없어 중기전은 몰라도 장기전은 차라리 아츠팟을 쓰거나 최소한 무적이 있는 서포터와 같이 써야 하는데, 2아츠라서 상대적으로 3아츠 서포터에 비하면 본인의 NP 수급률이 많이 떨어질 것이다.
- 스카디 시스템의 준비물과 난이도
밑에서 자세히 다루겠지만 풀돌 젤릿, 적어도 노돌 젤릿은 있어야 한다. 물론 사용하고자 하는 딜러가 자체 NP충전을 가지고 있거나 오더 체인지까지 활용할 생각이라면 그만큼 허들은 낮아지지만, 어쨌던 준비물이 있어야한다는 점에서 써먹기 어려운것은 사실. 게다가 젤릿치는 픽업이 없는 예장인데다, 예장 가짓수가 워낙 많다보니 못먹는 사람은 진짜로 몇 년을 플레이했어도 못 먹은 경우가 많다. 이걸 풀돌하려면 어지간한 운과 과금으로는 얻기가 매우 힘들다. 힘들게 준비물을 다 준비했더라도 던전빨도 타는데, 적이 3명이 아니라 2명만 나오는 던전이면 타수가 부족해서 리차징이 뜻대로 안돼서 연사가 불가능하는 등 상황빨을 극심하게 탄다.[24] 이 경우 필요한 준비물이 더욱 많아지기 때문에 스카디는 초보 유저[25] 나 무, 소과금 유저들에게는 제대로 운용하기 어려운 서포터다.
- 낮은 시스템 안정성
모든 준비가 갖춰진 상황에서도, 스카디 시스템은 기존 아츠 시스템이 빵빵한 회수력을 바탕으로 보구 사용 후 자연스레 재장전 되었던 것과는 달리 스카디의 50차지를 받아가며 억지로 돌리는 것에 가깝다. 이런 탓에 예장도 컬라이더스코프가 반드시 필요한데[26] , 문제는 여기에 반드시 적이 세 명 나와 보구 한 방에 쓸려줘야 한다는 조건까지 붙는다. 퀵뻥을 넉넉하게 받아도 리차지가 빡빡하다보니 개체수 조절에 극도로 취약해진다. 물론 딜러 예장은 젤릿 고정이니 예장으로 커버하는 것도 무리. 점차 헌팅퀘 등지에서 기존 3-3-3 배치 대신 3-2-3 등 퀵 시스템 견제가 들어오며 리차지량이 모자라는 낭패가 심각화되고 있기도 하다.[27] 물론 이상의 문제로 인해 고난이도 대인전에서는 힘을 쓰기 어려우며, 설령 대인 시스템이 가능한 딜러라고 해도 파티 보호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딜러나 스카디 중 한 쪽이 비명횡사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 단일대상 특화 서포팅으로 인한 보구 사용의 어려움
스카디의 보구 자체는 결코 저평가받을 성능이 아니다. 파티 전체 횟수제 크리뻥은 크리가 터지지 않았을 때에는 소모되지 않으므로 느긋하게 활용이 가능하고, 즉사무효는 거츠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즉사에 대처할 수 있는 방어수단이며, 1회 회피도 필중/무관이 없는 상대라면 대군보구에서 아군 전체를 지켜내는 데는 충분하다. 문제는 스카디 자체가 보구를 쓰기가 어렵다. 스카디의 차지는 멀공캐와는 다르게 1인 대상이므로 딜러에게 몰아주기도 빠듯하고, 아츠팟에서처럼 아츠체인을 돌리자니 메인딜러는 퀵 보구에, 퀵 한정으로 크리뻥이 걸리므로 체인 연결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본인도 다른 서포터들과 다르게 2아츠 커맨드라서 서포터간의 아츠 연계가 삐끗할수도 있다. 게다가 체인 이전에 퀵팟은 3턴 내로 보구/크리티컬을 몰아쳐서 적을 압살해야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서포터 커맨드로 인한 딜로스를 감수하기 어렵다. 결국 3턴 내로 전투를 끝내지 못했을 경우 상술한 3턴간의 현자타임에 더해 보구 장전이 안 된 스카디 둘과 버프 꺼진 딜러 하나만 남겨지는 것. 이 상황에서 보구라도 날아오면 대처가 불가능하고 전열 전멸로 이어질수 있다. 굳이 보구를 쓰겠다면 스카디에 풀젤, 아쉬운대로 노젤이라도 껴줘야하는데 이래서야 코스트 낭비에, 딜러를 제외한 5칸 예장이 자유롭다는 스카디 시스템의 장점도 퇴색해버린다.
5. 스카디 시스템 운용법
보구 리차지량을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로 구체적인 상황에서 시스템이 돌아가는지 궁금하면 이용해보자. 패시브나 스킬, 보구의 부가효과 등으로 얻는 고정 NP는 포함되지 않은 값이 나오며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
스카디의 50% 퀵 버프와 NP 50 부여를 활용해 전체보구를 3연발하는 시스템 운용. 다단히트 퀵 전체보구를 지녀서 어느정도 NP 수급이 되는 딜러와 스카디, 프렌드 스카디를 조합하는 더블 스카디 편성이 필요하다. 아츠쪽이랑 비교하면 번거롭고 편성하는데 드는 비용이 크지만, 크리티컬 평타를 추가로 넣을수 있어 보통 3wave에 피통이 많은 보스급 몹도 같이 처리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 #, #
1라운드에서 전체보구 딜러에게 더블 스카디의 퀵 버프를 걸어주고, 1라운드를 전체보구로 밀어버린 뒤 리차지된 NP에 스카디로 NP 50을 부여해줘 보구를 다시 한번 쓸 수 있는 상태를 만든다. 다시 전체보구를 써서 2라운드를 밀어버리고 마찬가지로 3라운드에서 다시 NP를 충전해 3번째 전체보구를 날리면 끝.
다단히트 퀵 전체보구를 지니고 있어 더블 스카디의 퀵 버프로 NP를 49% 이상 리차지할 수 있는 서번트가 필수적이다. 많은 경우 오버킬로 리차지량을 늘려야 하기 때문에 일정 이상의 보구레벨도 필요하다. 암굴왕, 아탈란테, 파르바티, 발키리는 오버킬 없이도 3기사 3체 적 기준으로 45% 이상의 NP를 리차지할 수 있어 가장 적합하며, 브라다만테, 버슬롯은 NP 수급 버프가 1턴 한정이기 때문에 마술예장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프랑켄슈타인 [버서커\]은 풀돌 젤릿이 있다는 전제하에 스턴문제를 BB나 나이팅게일로 해결해주면 시스템이 돌아간다. 그밖에 아킬레우스, 마리 앙투아네트 [라이더\], 스카자하 [어새신\], 이슈타르 [라이더\], 우시와카마루 [어새신\] 등도 특정 상황에서는 시스템이 돌아간다. 스카디 시스템 정리 다만 이 글에는 암굴왕의 최대 보구딜이 극지예장을 사용했을 때로 되어있는데 곱연산과 합연산의 차이에 의해 실제로는 2004의 파편을 사용했을 때의 보구딜이 조금 더 높다.
그리고 스카디가 2명이 있어야 효율을 최대한 낼 수 있으므로 플레이어 본인이 스카디를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 기본적으로 파밍던전을 보구 3연타로 초고속 클리어하는 조합은 무조건 자신의 스카디와 프렌드 스카디가 강제된다. 스킬이 중요하지 보구가 중요하진 않아서 프렌드의 것이 아니더라도 적당히 스킬작만 되어있는 아무 유저의 스카디나 데려오면 되긴하지만, 자신의 스카디가 없거나 데려온 스카디가 스킬작이 되어있지 않으면 시스템 파티를 꾸리기 어려워진다.
또한 상당수 경우에 풀젤, 즉 풀돌한 컬라이도스코프가 필요하다. 풀돌이 안 되어있을 경우 마술예장을 활용해야 하고, 딜러에 따라서는 시스템이 아예 안돌아간다. 일단 범용성 및 시스템 안정성이 높은 암굴왕의 경우 보구 1렙+ 노돌 젤릿으로도 마술협회제복으로 np를 20채우면 1,2 라운드에 적이 3마리인 대부분의 경우에 사용가능하다. 위의 달갤 게시글을 참조하면 버서커 3마리 기준으로 적 체력이 36000이하이면 시스템이 돌아 간다. 아탈란테, 파르바티, 발키리도 무상성 기준으로 보구딜이 더 낮고 역상성이나 버서커 적 상대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제외하면 암굴왕과 비슷하다. 오더체인지로 공명을 활용할 경우 위 서번트들은 더욱 시스템을 돌리기 쉬워지고 버슬롯도 적이 3마리인 대부분의 경우에 노돌 젤릿으로 보구 3연사가 가능하다. 게다가 풀젤을 단 프렌드의 암굴왕을 찾을 수 있다면 더블 스카디에 비해 보구딜과 안전성이 약간은 떨어지지만 배포캐인 라이더 린슈타르[28] +공명으로 스카디 하나를 대체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마술예장이 고정되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면 조건이 아주 까다로운 것은 아니다.
1라운드나 2라운드에서 적이 3마리가 아니라 2마리 나올 경우 NP 리차지가 3분의 2밖에 되지 않아 난이도가 더 높아진다. 그러나 풀젤이 있어 마술예장의 도움없이 보구 3연사를 할 수 있는 경우, 적이 2마리가 되더라도 오더체인지를 사용하면 시스템이 대부분 굴러간다. 가령 1,2라운드에서 적이 둘 다 버서커 2마리인 경우를 가정하더라도 암굴왕은 매턴 리차지+패시브로 오버킬 없이도 27%의 NP를 채우는데, 공명이 20%와 30% NP 차지를 두 턴에 나누어 줄 수 있으므로 한 턴에 오버킬로 2%의 NP만 더 채우면 된다. 이는 버서커 2마리의 HP가 대략 7만 이하이면 가능하며 사실상 확정이라 보면 된다. 또 적이 2마리에 오체 공명을 사용하는 상황은 고정 NP획득량이 많은 딜러가 더 유리한 상황으로 파르바티와 발키리, 아스톨포 [라이더\]는 오버킬과 상관없이 보구 3연사가 가능하다. 물론 스카디 중 하나가 마지막 라운드에 방깎을 걸지 못하여 최대보구딜이 좀 떨어지게 되지만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네로 브라이드가 4주년 강화퀘로 30np를 주유할 수 있게 되면서, 보유하고 있다면 시스템을 굴리기 위한 허들이 더 낮아졌다. 풀젤이 있을 경우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데에는 여전히 공명이 더 좋지만 풀젤이 없어 첫 턴에 np를 추가로 채워야 하는 경우엔 네브를 활용하기 더 좋다. 공명은 나머지 두 턴 중 한 턴에 np를 채우는 역할만 가능하지만, 네브의 np수급률 버프는 두 턴 모두 적용되기 때문이다. 30차지이므로 오더체인지를 감수하면 노돌 젤릿도 필요없고 풀돌 허수만으로 시스템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풀젤이 있는 경우에도 네브는 공명과 달리 전열에 남아있을 필요가 없어 스카디가 방깎을 거는 것을 방해하지 않고 공뻥의 배율도 10%높으므로 딜 측면에서는 네브가 더 좋다.[29] 덤으로 소소하지만 스타발생률도 올려준다.
6. 기타
캐스터 클래스 중에서는 최초로 퀵 카드가 2장인 서번트다. 다만 커맨드로만 2장이고 보구는 여전히 아츠로, 퀵의 구세주인 스카디가 출시되고 나서도 여전히 퀵 보구 캐스터는 없다.
스카디의 등장으로 버스터, 아츠, 퀵 3카드가 모두 1명 이상의[30] 전담 서포터를 가지게 된 만큼 이를 가지고 공명의 천하삼분지계 드립을 치기도 한다. 혹은 동 분기에 방영되고 있던 국가가 삼분단된 모 특촬물과 엮이기도 한다.
본래 스카디 시스템은 의도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근거로 스카디 실장 이후에 구현된 퀵 전체보구의 소유자의 성능이 노골적으로 스카디 시스템이 성립하지 않게끔 조정되고 있다는 점이나, 생방송에서 카와스미 아야코가 직접적으로 스카스카 시스템을 언급하자 카노우 요시키가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얼버무리는 점 등이 있다.[31]
그러나, 개발진이 스카디 시스템을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반론도 있다. 근거로, 게임 초창기부터 아츠나 퀵 보구로 인한 NP 리차지에 과도할 정도로 신경을 써온 것이 페그오 개발진들이기 때문이다.[32] 다단히트 퀵보구인 암굴왕, 버슬롯, 아탈란테 등이 마침 NP수급률 증가 스킬을 가지고 있는 점, 동일한 원리의 라못드 시스템이 스카디 이전부터 있었다는 점도 개발진이 스카디 시스템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주장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 다만 스카디 시스템 자체는 예상했어도 그 위력이 게임 환경을 아예 뒤바꿔버리는 수준이었다는 것까지는 완벽하게 예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스카디 이전부터 퀵팟을 밀어주려는 시도는 했으나 잘 되지 않았고, 제대로 밀어주려고 스카디를 만들었더니 스카디 시스템이 개발진이 상정했던 최대치보다도 훨씬 강력해서 당황했다는 듯하다. 다만, 최근의 고레벨 파밍던전은 적 몹이 3마리씩 나오지 않고 1체, 2체씩 나오거나 3라운드에 적이 한 체가 더 들어가서 3턴클이 불가능한 던전들이 등장하면서 스테노 같은 대인 딜러들의 입지가 상승하기도 하는 등 메타가 조금씩 변화하는 추세다.[33]
모션이 제법 화려한데, 하나하나 살펴보면 스카사하의 모션을 상당히 의식한 듯 하다. 공중에 뛰어올라 주변에 룬을 여럿 만들어 마법탄을 쏘는 것은 흡사 랜서 스카사하가 버스터 커맨드를 첫 배치로 사용할 때 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여섯 자루를 투창하는 것을 연상시키며 캐스터 주제에 쌍창을 소환해 근접해서 두 번 베는 모션도 있다. 그 외에는 얼음을 만들어 디디고 그대로 적을 뚫어버린다던가, 지팡이 끝에서 나오는 빔으로 상대에게 룬을 새겨 얼음을 소환해 파열시켜버리는 모션도 있다.
보구에 회피기가 달려있는지라 의외로 생존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당연히 효율성은 스카디 시스템 퀵팟에 비해서 확연히 떨어지지만 보구 자체는 아츠인지라 아츠팟에선 연사도 가능하다.
한그오에는 2020년 7월 29일 00시에 실장되었는데, 푸쉬맨이 대놓고 몇시간 후에 스카디가 등장한다고 광고를 했고, 결국 자정으로 넘어가는 순간 스카디를 뽑기 위해 접속한 수많은 유저들에 의해 서버가 터져버리면서 많은 유저들이 접속장애를 겪어야 했다. 한그오의 서버가 터지는 일이 드물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34] 캐릭터 하나를 뽑기위해서 서버가 터질정도로 유저들이 몰려들 정도였으니 이것이 현 스카디의 위상인 셈이다.
7. 관련 문서
[A] A B C 수영복 3차 픽업[1] 인연대사 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여줬던 대사. 스카사하=스카디의 본래 모습을 잠깐이지만 확실하게 보여주어서인지 갭모에적인 부분이 유독 부각되어 있기도 하다.[2] 웃거나 콧방귀를 뀌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흥얼거린다.[3] 진짜 늘임표 대로 노래하듯이 흥얼거리며 말한다.[4] 버전이 두가지가 있는데 스카디의 말투로 말하는 버전과 스카사하처럼 낮은 톤으로 말하는 버전이 있다.[5] 공명의 3스킬을 전부 받은 캐릭터가 50이 차는걸 생각해보자.[6] 스킬이라면 영주를 질러서도 쿨을 줄일 수 없지만 보구라면 영주를 질러서 100%를 강제로 채우고 쓸 수 있다. 여유만 된다면 매 턴 회피를 씌울 수 있다는 것. 생존 보구와 생존 스킬의 극명한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다.[7] 패러디가 많은 한그오의 푸쉬메시지 특징으로 짐작컨대 디아블로 4 트레일러 영상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던 기도문의 대사을 패러디했을 가능성이 높다. [8] 뽑지 못하면 남들만큼 빠르고 편리한 던전 클리어가 힘들어서 게임이 여러모로 귀찮아지고, 여타 던전을 깰때도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지며, 성능도 각 커맨드 서포팅에서 탑티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기에 많은 유저들이 뽑으려 하다보니, '''배포캐'''처럼 유저들 대부분이 최소 공멀슼 중 하나, 많으면 이들을 전부 가지고 플레이 하려한다는 의미이다.[9] 버스터는 딜링, 아츠는 보구 회전으로 승부를 봤으나 퀵은 그 둘을 애매하게 챙기면서 스타벌이 식으로 크리딜을 넣는 형식인데, 이 스타벌이 자체가 확정적이 아니다보니 상대적으로 퀵이 도태되었던 것.[10] 바로 앞 각주에서도 말했다시피 퀵 자체는 딜링이나 NP차지, 스타 수급에서도 두루두루 준수한 커맨드였는데 그걸 끌어올릴 서포터가 없었고, 그 서포터로 나온게 스카디인 셈이다.[11] 라못드, 파라켈수스 같은 아츠 시스템.[12] 사실 스카디나 퀵팟이 직접적으로 너프를 먹은 것은 아니긴 하지만, '''퀵팟이 사실상 더블슼을 전제로 굴러갔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꽤 타격이 있다. 서폿창에서 스카디의 비율이 크게 줄어들어 ○슼슼 파티가 곤란해진 탓.[13] 아츠팟의 경우 타마모가 즉발로 NP를 채워줄 수 없기 때문에 챌던에서 흑성배 운용 난이도가 더 높다.[14] 보구타수와 커맨드 계수와 NP수급률을 곱한 리차지량을 활용하는 3연사만 고려하였고, 보구효과상의 고정 리차지를 활용하는 랜서 알트리아 펜드래곤, 모드레드 [세이버\]나 100차지의 니토크리스 [캐스터\]는 제외하였다. 셋쇼인 키아라나 파르바티, 지크 등은 제한적으로 3연사가 가능한 상황도 있으나 실전성은 떨어졌다.[15] 적이 3기사 3마리에 패시브를 포함한 버프와 오버킬이 없는 기준. 암굴왕, 버슬롯, 아탈란테,프랑,마리,키아라,호쿠사이가 정확히 이 기준에 걸리고 1.5부 이후로는 셰에라자드, 어새신 니토크리스, 아나스타샤, 무라사키 시키부, 지크, 발키리 등이 이 기준을 조금씩 넘기 시작했으나 3연사는 어려웠다. 라못드도 처음에는 NP수급률이 0.33%여서 이 기준을 만족하였다가 이후 패치로 수정되었다.[16] 스카디 실장과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가 강화퀘를 받아 보구 3연사가 가능한 아츠딜러도 크게 늘어났으나 타마모가 강화퀘를 받기 전까지는 스카디 시스템과 비교해 실전성이 떨어졌다.[17] 둘이 요구하는 딜러는 당연하다면 당연히 다르긴 하다. 전자는 무상성 대군 보구 서번트가 좋고, 후자는 클래스별 고성능 퀵 커맨드와 퀵 대인보구 서번트가 필요하다.[18] 예시를 들자면, 90렙 은포우작 보구2렙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100레벨 젤릿+더블 스카디에 어마어마한 경험치 요구량으로 인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극지예장 기준 3라운드 보구딜이 무상성 19만 정도인데 이 정도면 3라운드가 단일 보스가 아닌 거의 모든 프리퀘를 클리어 할 수 있는 수치이다.[19] 다만, 버서커,엑스트라 클래스를 제외한 정규 6클래스의 딜러를 사용할 경우 역상성 적이 등장하는 퀘스트에서는 데미지가 반감되기에 한계가 있다.[20] 노버프 기준으로 퀵카드 성능이 가장 좋은 오키타 소지와 퀵팟 딜러 중 가장 퀵카드 성능이 나쁜 버슬롯의 퀵 카드 NP수급량은 5.55배가 차이난다. 그에 비해 노버프 기준 아츠카드 성능이 가장 좋은 에레쉬키갈과 모든 서번트 중 아츠카드 성능이 가장 나쁜 에미야 [어새신\]의 아츠카드 NP수급량 차이가 약 3.8배이다. 퀵카드 타수에 따라 스타획득량의 차이도 난다는점, 아츠 체인이 고정된 NP획득이라는 점, 아츠카드 수가 많을 수록 아츠의 NP획득량이 적은 경향이 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퀵카드 성능차이가 아츠에 비해 유난히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21] 이게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건인데 가령 버슬롯처럼 NP 수급이 한턴만 뛰어난 경우 한턴을 리차지로 70%를 벌게 되면 50%충전이 분배가 안되는 스카디는 상당히 난감해지는 경우가 많다. 해당턴은 원초의 룬으로 해결하더라도 스킬이 빠져 마지막 라운드에서 수급이 부족해지기 때문, 그렇다고 수급분배가 가능한 공명이나 캐밥을 이용하자니 퀵버프가 빠져 보구의 리차지가 힘들어진다. 버슬롯이 마술예장이 고정되는게 바로 이때문이다.[22] 사실 멀린과 타마모도 딜러를 아예 가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멀린의 영웅작성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딜러가 버스터 카드 2장 이상에 높은 스타집중률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중장기전의 경우 아츠체인으로 멀린의 보구중첩을 쉽게 하기 위해 아츠 카드도 2장 이상 가져야 한다. 타마모도 기본적으로 아츠 딜보구에 2장이상의 아츠카드를 가진 딜러를 요구한다. 추가로 공타 아츠팟 딜러는 보구봉인이나 차지감소 스킬을 가져야 하고, 아츠 시스템을 굴리기 위해서는 다단히트 아츠보구로 NP를 많이 리차지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멀공타 서포터들이 어느정도 카드를 가리긴 해도 스킬이나 보구에 무적 효과, 방어력 증가, 체력 회복 등이 있어서 유지력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보구 외에는 아군을 지킬 수단이 없는 스카디처럼 딜러를 가리진 않는다.[23] 멀린이나 잔느와는 달리 적의 보구 이후 후속타까지는 막을수 없다. 데미지 컷은 있지만 수치가 낮기에 퍼센티지 방어 증가 버프가 없다면 체감이 거의 안된다.[24] 게다가 현재는 2부 올림포스,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복각, 헌팅퀘 8탄을 기준으로 스카디 시스템 파티가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 구성의 상위급 파밍과 난이도의 던전까지 등장하여 파티 구성이 까다로워졌다.[25] 특히나 스카디는 스킬 재료나 재림 재료가 2부 1~2장에서 나오는 경우가 다수 있기에 사실상 1부 시점 스토리를 밀게 되는 리세계 입문자에게 있어 전력 외로 평가해야 하며 실질적인 전력화는 1부 클리어 이후인 경우가 많다. 거기에 스카디는 서포터 계열이기 때문에 보구, 평타로 때려잡는 딜러와는 달리 스킬 육성여부가 매우 중요하다.[26] 물론 이점은 아츠도 동일하다. 캐밥 이전에도 아츠 시스템은 예장자유도가 비교적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오더체인지를 사용할 경우고, 소위 정통 시스템(...)으로 불리는 노오챈 시스템의 경우 라못드, 수잔느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한다면 애초에 차지가 없는 서포터를 써야 하는 아츠 특성상 풀젤이 반강제되었다.[27] 이는 커맨드별 차별화를 위한 밑작업일 수도 있는게, 퀵은 스카디 출시 후 꾸준히 시스템 견제가 들어갔지만, 처음부터 np차지와 보구회전이 특색이었던 아츠는 캐밥을 출시해 2인 대상으로도 시스템을 성립시키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28] 20% NP 습득량 상승 + 20%퀵뻥을 걸어줄 수 있다.[29] 공명이 선차지 예장을 달고 보구를 쓰면 보구레벨에 따라서는 다시 역전될 수 도 있다.[30] 사실 스카디 이전에도 오사카베히메나 무측천 같이 퀵포터로 사용 가능한 서번트는 존재했으나 무측천은 버스터의 멀린, 아츠의 타마모나 캐스터 길가메쉬 만큼의 위력을 내진 못했고 오사카베히메는 아예 5성 서포터 최악의 성능이라는 악명만 얻었다.[31] 개발진 입장에서야 난처할 수 밖에 없긴 하다. W 멀린 시스템의 파격적인 딜에 고난이도 첼던과 보스전이 줄줄이 작살나자 고안한 것이 브레이크 시스템인데 그걸 말 그대로 엿먹인게 스카디 시스템이다. 브레이크가 3개 이상이 되면 또 모르겠지만 그럼 난이도가 지나치게 올라가서 욕먹기 딱 좋다. 할 수 있는거라고는 그냥 새로 출시되는 퀵 보구 서번트들의 NP 리차지량을 조절하고, 퀵 보구 서번트들이 시스템을 쓰지 못하게 던전을 출시하는 수 밖에.[32] 예를 들어 1부 서번트들의 대군보구 리차지량은 15%라는 기계적인 수치로 제한되어 왔다. 또 블라드 3세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보구배율을 가졌던 것은 보구로 인한 리차지량이 많은 것에 대한 페널티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아처 에미야가 강화퀘 이전에 3아츠 버스터 보구에 1턴 아츠 강화 스킬이라는 괴상한 설계였던 것도 원래 아츠 보구였는데 리차지량이 너무 많으니 버스터로 바꿨다고 하면 설명이 된다. 보구연사로 유명한 물총밥과 라못드는 처음에 수급률이 더 낮았다가 수정되었다. 이처럼 개발진이 각 서번트들의 보구로 인한 NP리차지량을 계속 의식해왔다는 증거가 많다.[33] 캐밥 출시 이후 새로이 제기된 의혹으로는 '''퀵이라 시스템 견제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본래 퀵은 크리티컬로 딜과 회전을 노리며, 평타 위주의 버스터와 보구 회전의 아츠 중간의 밸런스형 커맨드로 설계되었다. 그러던 것이 스카디 시스템으로 인해 아츠처럼 보구 올인형으로 변질되었는데, 그 이후 꾸준히 퀵 시스템에는 견제가 들어오고, 뜬금없이 아츠쪽에는 캐밥을 등장시켜 시스템 난이도를 획기적으로 낮춰버렸기 때문.[34] 참고로 종장 멀린의 픽업날에도 서버가 터지진 않았다.